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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미스코리아 출전하지 못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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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왕가네 식구들’ 왕수박의 비밀이 드러났다.

12월15일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 32화에서는 차 안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왕수박(오현경)과 허우대(이상훈)를 목격한 왕호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왕호박과 달리 왕수박은 되려 큰소리를 치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왕수박이 미스코리아에 나가지 못하게 됐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왕수박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지 못했던 까닭은 바로 그가 21살이던 대학 시절, 허우대와의 동거를 했기 때문. 이에 왕호박이 가족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게 되고 왕수박은 허우대와의 결별은 물론, 미스코리아 출전까지 못 하게 됐다.

왕수박의 비밀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비밀이 공개되서 정말 시원하다” “왕수박 안되겠네?” “왕수박 진짜 못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중(조성하 분)이 왕수박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인 KBS2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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