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래퍼 데프콘이 힙합스타일을 버렸다.
12월15일 방송될 KBS2 ‘1박 2일’에서 데프콘은 약 20년 간 고수해온 힙합스타일을 포기한다고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1박 2일’의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충남 서산에서 경남 고성, 그리고 부산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 일어난 미션의 결과다.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위치한 이발소에 도착한 데프콘과 그의 팀원들은 그 곳에 숨겨져 있던 미션과 마주친다. 그러나 이 미션은 어디로 보나 데프콘을 위한, 데프콘에 의한 미션이었던 것.
빼도 박도 못하게 된 데프콘은 기꺼이 미션을 수행했고, 그 결과 20년 간 고집했던 ‘힙합스타일’을 잃게 됐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 스타일로 변신한 데프콘은 신입PD에게 “만족하십니까?”라고 하소연했고 신입 PD는 이에 “저희 제작진 모두 감사와 만족을 표합니다”라고 침착하게 전해 데프콘을 또 한 번 멘붕에 빠뜨렸다고 한다.
한편 힙합 스타일을 포기한 데프콘의 열정은 오늘(15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표정관리 안 돼 죽을 뻔”
▶ ‘꽃누나’ 이미연 영어 스타일, 화통한 성격 그대로~
▶ 김우빈-박신혜 포옹, 이루지 못한 짝사랑의 한 풀어
▶ 니콜 심경글 “일부는 너를 시험하고, 이용할 것이다” 의미심장
▶ [bnt포토] 주원, 평범하게 입어도 ‘넘치는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