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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신세계 강남점 팝업 스토어 오픈 “영국 왕실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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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기자]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에서 12월9일부터 22일까지 2주동안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1894년 창립자 존 바버를 시작으로 120년의 전통과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바버는 영국 왕실로부터 왕실 공식 납품 인증인 로열 워렌티를 3개나 부여 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유니크한 아이템인 왁스재킷과 사계절 내내 유용한 퀼트재킷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영국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고 있다.

국내엔 2011년 F/W 시즌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바버는 현재 백화점 위주의 6개 매장으로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비이커, 플랫폼 플레이스, 존화이트 등 총 9개 유명 편집숍 내에 입점해 국내 홀 세일도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편 상품 구성의 폭을 넓혀 기존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왁스, 퀼트재킷 중심의 상품군에서 영국 디자이너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액세서리, 키즈, 애완견 코트 등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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