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싸이의 공연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가장 위대한 순간’ 후보로 올랐다.
12월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Capital FM’ 공식 홈페이지가 올해 5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졌던 싸이의 공연을 ‘2013 웸블리 스타디움의 가장 위대한 순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의 꿈의 구장이라고도 불리며, 잉글랜드 축구팀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열린 ‘Summertime Ball 2013’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열창했다.
Capital FM 사는 “싸이의 공연은 썸머 타임 공연 중에서도 가장 화재를 낳았던 공연”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현재 ‘가장 위대한 순간’ 후보로는 영국과 뉴질랜드의 럭비 월드컵 준결승 장면, 영국과 폴란드의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순간 등 총 12개 순간이 올라 있다.
웸블리의 ‘가장 위대한 순간’에 최종 선정되면 ‘BEST WEMBLEY MOMENT 2013’ 문구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진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일(금), 21일(토), 22일(일), 24일(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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