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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재계약 결정, 소속사 키이스트와 의리 지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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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간다. 

12월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작품 선정부터 그 외 활동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키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때부터 함께 하면서 쌓아온 신뢰, 그리고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의 높은 재계약률 등 다양한 이유가 겹쳐져 얻어진 결과로 보인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 김현중, 홍수현, 소이현에 이어 최근 김수현까지 계속해서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수현 재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진짜 의리남이네. 김수현 재계약 축하” “김수현 재계약 하는 걸 보니 정말 잘 맞았나 봄” “김수현 재계약이라니. 의리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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