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똑부러지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김지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012년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를 통해 아역배우로 정식 데뷔한 김지영은 ‘뱀파이어검사 시즌2’ 영화 ‘터치’ ‘숨바꼭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성인 못지 않은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현재 SBS ‘세결여’에서 이지아(오은수 역), 송창의(정태원)의 딸 정슬기 역을 맡아 똑부러지는 연기내공을 어필하고 있다.
Q. ‘세결여’에서 세심한 감정 연기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의 연기력을 갖추기까지 어떤 배움의 과정이 있었나?
- 연기 학원을 3년 정도 다니면서 전문적인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드라마에 단역으로도 출연했었고요. 이 모든 게 저에게는 값진 경험이 된 것 같아요.
Q. ‘세결여’에서 폭풍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눈물 흘릴 때 어떠한 생각을 하며 감정을 잡는가?
- 실제로 엄마하고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정을 잡았어요.
Q. 자신만의 연기 연습 방법은?
- 요즘은 주로 혼자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다른 아역 친구들처럼 엄마와 대사를 맞춰보는 방법 보다는 혼자 대본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해보려고 노력해요.
Q. 가장 자신 있는 연기는?
- 배신,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 연기에 자신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격한 슬픔을 표현하는 눈물 연기에 자신 있어요.
Q. 드라마 ‘세결여’ 뿐만 아니라 영화 ‘숨바꼭질’에서도 강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왔다. 앞으로는 어떠한 연기를 해보고 싶은가?
- 사극을 해보고 싶어요. 현대극과는 다른 사극 대사 톤이 매력 있을 것 같고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사극 모니터링도 많이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해를 품은 달’을 가장 인상 깊게 봤어요.
Q. 연기자로서의 롤모델은?
- 하지원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다양한 장르를 통한 폭넓은 연기력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Q. 그동안 연기 활동을 해 오면서 수많은 연예인들을 봐 왔을 텐데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이 있는가?
- 송창의 아빠가 좋아요. 키도 크고 잘 생기시고 연기도 잘 하시고, 무엇보다 저를 많이 예뻐해 주세요.
Q. 시청자에게 한 마디.
- ‘세결여’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슬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티아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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