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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주역’ 스킨가든, 일본 3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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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 유통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스킨가든이 11월19일 사이타마현 다이와 하우스그룹의 Bivi 야시오 쇼핑몰에 3호점을 오픈했다.

2011년 12월 140평 규모의 화려한 매장을 동경 신오오쿠보에 첫 오픈한 스킨가든은 한국 화장품 전문점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듬해 6월 300평 규모의 2호점을 오픈했다. 그 후로 약 1년 반 만에 3호점을 오픈해 한 단계 더 발전한 K-뷰티 대표주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 스킨가든은 일본 시장에서 한국화장품 브랜드만으로 편집한 대형매장의 탄생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고 한국화장품 유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한류의 바람을 타고 순항중이다.

또한 기존 한류타운 상권을 벗어나 도쿄 근교의 중소상권에 10-30평형대의 소형점 다점포 출점 전략을 통해 한류 열풍을 점차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스킨가든은 한류의 바람에 의지하기보다는 주역으로써 하나의 점포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향후 한국브랜드의 일본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교두보 역할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스킨가든 3호점은 코스메랩의 자사 브랜드 알로니즘, 베리썸을 비롯해 500여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한국 화장품 제품들이 입점해있다.

동시에 오픈하게 되는 쇼핑몰 Bivi 야시오는 야시오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광대한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점답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리고 K-뷰티를 넘어서 K-컬쳐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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