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호주 여대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샘해밍턴은 11월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5일 보도된 호주 한국인 여대생 살인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샘해밍턴은 “호주에 공부 겸 일하러 갔는데 목숨 잃은게 진짜 마음에 너무 걸린다”며 “RIP,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사과라니. 슬프네요” “샘해밍턴 사과? 같은 호주인으로서 힘들었나보다” “샘해밍턴 사과 했네요. 에휴 샘해밍턴이 사과할 일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주 언론은 25일(현지시간) 한국인 워홀러 A씨가 호주 브리즈번 도심인근 공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영사 1명과 행정원 1명을 현지로 보내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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