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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패션] ‘상속자들’ 크리스탈-김지원 “스타일은 ‘감초’ 아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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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인기가 뜨겁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삼각관계와 인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며 드라마 ‘상속자들’은 22%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들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보나’역의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유라헬’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원.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크리스탈. 반면 사각관계를 형성하며 ‘악녀’ 본색을 드러내는 김지원은 드라마가 배출한 또 하나의 스타라는 평을 받으며 매 회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이자 떠오르는 신예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기에 그간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물론 드라마 속 모습까지 살펴봤다.

크리스탈 / 내가 바로 진정한 패셔니스타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중 한명이다. 공항패션, 사복패션, 공식석상 모두를 섭렵하며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것.

8등신 몸매와 뽀얀 피부, 여기에 길고 곧게 뻗은 각선미와 여성스러운 라인은 그의 스타일링을 한층 더 멋스럽게 해준다. 공식석상에서 그의 모습은 세련되면서 시크하다. 볼드하고 화려한 액세서리나 디테일을 더한 의상보다는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한 모습이다.

슈콤마보니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는 블랙 컬러의 미니스커트와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매치해줬다. 블랙과 옐로우라는 보색 컬러를 이용해 깔끔하지만 화려한 스타일링을 한 것. 여기에 크리스탈의 가는 발목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로 센스 있게 룩을 마무리해줬다.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블랙과 그레이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했다. 살짝 강조된 재킷의 어깨가 돋보이며 함께 매치한 골드 네크리스가 눈에 띈다. 보그 패션 나잇 아웃 행사장에서는 데님팬츠와 셔츠, 클러치로 스타일링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으로 일반 여성들도 따라하기 쉬워 더욱 주목 받는 것은 아닐까.

김지원 / 떠오르는 신예


‘상속자들’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지원. 떠오르는 신예인 그의 공식석상 스타일은 드라마 속 ‘악녀’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주로 미니 원피스, 드레스, 스커트를 착용한 모습이며 ‘악녀’보다는 러블리한 여성에 가깝다. 대중들에게 ‘김지원’이라는 이름을 알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홀터넥 스타일의 원피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그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반면 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가슴 부분 시스루 디테일이 아찔한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섹시한 여성스러움이 돋보여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서는 벌룬 스타일의 어깨가 눈에 띄는 레드 컬러 원피스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극 중 캐릭터를 반영해 세련되면서 트렌디한 모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상속자들 속 그들의 크리스탈과 김지원


드라마 ‘상속자들’은 10대 고교생들의 이야기이다. 때문에 드라마 속 다양한 교복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그동안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교복 스타일링이 눈에 띄며 이러한 믹스매치는 20~30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트렌디한 패턴이 가미된 아우터를 착용하거나 극 중 럭셔리한 모습에 걸 맞는 퍼 아이템을 매치한 모습, 컬러풀한 아우터로 포인트를 준 두 사람은 ‘대세’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리시하다. 이러한 패션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로 작용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크리스탈과 김지원이 또 어떤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 지, 어떤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SM town 페이스북, 김지원 미투데이, SBS ‘상속자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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