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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차명의 'G'는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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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의 세부 모델명을 'BH' 대신 'G'로 바꾼 것은 향후 다양한 가지치기 차종의 등장을 염두에 둔 포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의 세부 모델명은 기존 'BH' 대신 'G'가 사용됐다. 이전 사용되던 'BH'는 제네시스의 개발 코드명으로, 해당 원칙을 적용하면 신형은 제네시스 'DH330' 또는 'DH380'이 돼야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세대가 거듭될수록 세부 차명을 바꿔야 하는 데다 향후 디젤이 추가될 경우 연료 구분이 애매하다는 점에서 일단 가솔린(Gasoline)을 의미하는 'G'가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신형 제네시스는 먼저 가솔린 3.3ℓ와 3.8ℓ 엔진이 적용됨에 따라 정확히 '제네시스 G330'과 'G380'이 사용된다. 또한 4WD 시스템이 더해지면 'HTRAC'이 추가된다. 'HTRAC'은 현대차를 의미하는 'H'와 마찰력을 나타내는 '트랙션(Traction)'의 합성어다.

 가솔린 엔진을 나타내는 'G'가 사용됨에 따라 향후 '디젤(Diesel)'을 의미하는 'D' 활용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러나 현대차는 당분간 제네시스 디젤의 출시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사전 계약자가 하루에 3,500대를 넘는 등 이미 7,000여대의 계약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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