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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블리’ 이윤지, 성숙한 스타일링 돋보여 “오늘은 비련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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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배우 이윤지의 애절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와 극 중 연인인 ‘최상남’과의 결혼이 무산됐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양쪽 집안의 반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왕광박’ 역할의 이윤지는 실감나는 이별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식음을 전폐한 채 ‘최상남’을 잊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헤어진 연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여기에 그가 선보인 패션은 극의 흐름과 완벽하게 매치돼 더욱 몰입됐다는 평이다.

▶▶▶ 이윤지의 연기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


11월24일 이윤지는 이별의 아픔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간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컬러풀한 러블리룩과 달리 아이보리 컬러의 코트를 선택해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 극의 내용과 완벽하게 매치됐다.

그가 착용한 코트는 국내 최대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칼라가 없는 인조 무스탕이다. 박시한 핏은 쓰러질 듯 가녀린 연출을 가능케 했으며 이너웨어로 매치한 블랙 컬러 원피스와 스타킹은 성숙해 보인다.

코트임에도 불구하고 레더 재킷이나 도톰한 카디건을 함께 매치할 수 있어 한 겨울까지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톤을 달리한 아이보리와 블랙 컬러의 배색이 감각적이면서 깔끔해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이윤지처럼 원피스에 매치해도 멋있지만 포멀한 수트나 러블리한 스커트,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다. 다만 코트 자체가 박시한 핏이기 때문에 이너웨어는 보다 몸에 핏 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뚱뚱해 보이지 않는다.
(사진출처: 르샵, 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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