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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에게 고함 ‘겨울철 남자 피부 관리 3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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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TV 속 잡티하나 없이 뽀얀 남자 연예인들의 피부와 대조되는 남자친구의 피부를 볼 때마다 “내 남자친구의 피부는 저렇게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의 피부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관리할 수도 없고 알고 있는 상식을 총 동원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라고 충고를 계속 하기에는 잔소리로 느낄 것이 걱정된다. 그렇다고 해서 점점 상해가는 남자친구의 피부를 방치할 수는 없는 법.

이럴 때는 남자친구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포인트만 짚어주는 조언을 해주면 어떨까. 남자친구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겨울철 남자 피부 관리의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POINT1 세안
“‘빨리’가 아니라 ‘꼼꼼함’이다”


남성들은 군대의 ‘빨리빨리’ 습관이 몸에 배어 10초도 채 걸리지 않아 세안을 대강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는 세안은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이므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은 폼클렌징을 사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노폐물을 제거해주자. 구석구석 원과 직선을 번갈아가며 그리듯 마사지해준 뒤 깨끗한 물을 이용해 피부에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내면 된다.

남성들의 세안에 필요한 것은 ‘빨리빨리’ 습관이 아니라 ‘천천히 꼼꼼하게’라는 점을 남자친구에게 상기시켜주자.

POINT2 면도
“쉐이빙 제품 사용과 면도 방향을 기억하자”


매일 면도를 해야 하는 남성들의 턱과 목 주변은 민감해져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면도를 할 때 많은 남성들이 수염이 깎이는 ‘서걱서걱’ 소리를 즐기며 아래에서 위의 방향으로 면도를 하는데 이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자극과 상처를 줄이는 면도를 위해 우선 쉐이빙 폼을 아래에서 위의 방향으로 발라 수염을 세워준 다음 피부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면도해주는 것이 좋다. 털이 얇은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면도해주고 면도를 마친 후에는 애프터 쉐이빙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자.

애프터 쉐이빙 제품이 없다면 토너나 미스트를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도 된다. 토너를 사용할 경우 제품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면서 흡수시켜주고 미스트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 적당량 분사해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케어가 가능하다.

POINT3 보습
“남성 피부에 필요한 ‘미백+보습’ 조합을 활용하라”


세안과 면도를 마친 후에는 피부를 정돈해주고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스킨케어는 ‘토너-앰플-세럼-에센스-크림’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의 경우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기피하므로 ‘토너-크림’ 두 단계 스킨케어를 추천한다.

남성들의 경우 피지 분비량이 많아 각질도 많이 일어나므로 손으로 토너를 바르기보다 화장솜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힌 후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피부결대로 닦아주면 되는데 이때 너무 손에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토너를 고를 때는 남자친구의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줄 수 있는 미백기능성 토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과 갈락토미세스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사용해 관리해주자.

그 다음 수분크림을 사용해 얼굴 전체에 보습감을 더해준다. 적당량을 얼굴 전체에 발라준 뒤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고 잠들면 다음날까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TIP. 보다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마스크팩을 사용하자


다른 계절보다 건조함이 심한 겨울에는 일주일에 2회 정도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토너-크림’의 데일리 스킨케어에 팩 관리를 더해주면 더욱 피부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데 남성들이 간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시트나 겔 타입의 마스크팩이 제격이다.

마스크팩을 15분 내지 20분 정도 붙이고 있다 떼어내기만 하면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완성할 수 있다. 마스크팩을 떼어낸 후 따뜻한 손으로 지그시 피부를 감싸주면 남아있는 온기에 의해 영양분이 피부 속까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간혹 마스크팩을 오래 붙이고 있을 수록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오히려 이는 시트나 겔이 마르며 피부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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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훼이셜 폼 지성 피부를 위해 전문적으로 개발된 남성 전용 클렌징폼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과다 피지로 인한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한다.
02 비오템 센시티브 스킨 클로즈 쉐이빙 폼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쉐이빙 폼으로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피부 자극 없이 촉촉하게 쉐이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03 베리코스 슈퍼화이트EX 플라워 토너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갈락토미세스 등 화이트닝케어 핵심성분 4가지가 정제수 대신 전체 함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토너로 남성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04 헤라 옴므 셀 브라이트닝 듀얼 에센셜 마스크 피부 밀착력과 수분 공급 능력이 뛰어난 하이드로겔 브라이트닝 마스크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것은 물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환하게 밝히는데도 도움을 준다.
05 베리코스 마린소스EX 울트라 하이드로 수분크림 정제수 대신 수분공급의 핵심성분 4가지를 78% 함유한 수분크림으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수분케어가 가능해 남성들이 사용하기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베아 포맨, 비오템, 베리코스, 헤라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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