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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등에 새겨 넣은 청룡 타투 ‘파격’ 넘어 ‘충격’ “김혜수 뛰어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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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11월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수많은 배우들의 레드까펫에서 가장 눈길을 끈 배우는 바로 김선영. 그녀는 아찔한 망사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온몸에 용과 장미꽃 타투를 하고 등장,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등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룩에 등부터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용과 꽃 타투는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단순한 노출 패션을 넘어 타투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색다른 레드까펫룩을 연출한 것.

그녀의 패션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를 정도.  

김선영의 레드까펫룩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청룡영화제인만큼 용을 타투로 그려 넣은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파격적이라는 의견과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야 할 레드까펫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점점 시상식 레드까펫에 대한 관심이 노출과 파격적인 드레스만으로 집중된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독특하고 노출이 많은 패션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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