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아역배우 이레와 갈소원이 호감 가는 남자배우를 언급했다.
11월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4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레와 갈소원이 깜찍한 만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갈소원은 “이레 씨가 개띠 맞죠? 나랑 동갑이네요. 우리 말 편하게 해요”라고 통성명했고, 이를 경청하던 이레는 “그러자. 우리도 이정재, 정우성 오빠처럼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자”라고 응수하며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갈소원은 이어 “내 이름은 소원, 네가 출연한 영화도 ‘소원’. 우린 공통점이 많다”고 말하며, 이레의 진짜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고, 이레는 여배우의 꿈과 “나중에 여진구 오빠 같은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 갈소원은 “그래? 난 이현우 오빠한테 요즘 눈이 가던데”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순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던 이현우에게 카메라가 돌아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청룡영화상’은 영화계 전문가로 이뤄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21개 작품이 1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SBS ‘제34회 청룡영화상’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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