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993년 데뷔해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남성 힙합 듀오 듀스 (이현도,김성재)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
후배 프로듀서, 가수들과 함께 듀스 20주년 헌정앨범(A 20th DEUX ANNIVERSAY TRIBUTE)을 제작 중인 이현도(42)는 앨범발매에 앞서 친구 김성재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헤드폰(AKG K551 Limited Edition – DEUX 20thAnniversary Lee Hyun Do Signature Model)을 11월20일 옥션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1993년 데뷔한 듀스는 멤버 김성재의 돌연 사망으로 3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리믹스 앨범만을 남긴 채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또 한 명의 멤버 이현도는 듀스결성 20주년을 맞아 지난날 듀스 활동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여름 안에서’, ‘우리는’, ‘나를 돌아봐’ 등의 히트곡들을 후배들이 리메이크하여 매월 한 곡씩 발표하는 방식으로 듀스 20주년 헌정 앨범을 제작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8월 걸스데이 소진(Feat. 지조)의 ‘여름 안에서’를 시작으로 에일리와 마부스, 차쿤, 필독의 ‘떠나버려’, 긱스의 ‘우리는’, UV(유세윤, 뮤지)의 ‘GO!GO!GO!’, 울랄라세션의 ‘사랑하는 이에게’까지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듀스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최근 인기가수들이 리메이크했기에 또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스페셜 에디션 헤드폰은 이현도가 평소 자신의 롤 모델이자 스승인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퀸시존스(Quincy Jones)도 자신의 커스텀 제품라인(AKG Q-Series : Quincy Jones Signature Line)이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AKG 헤드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었고 이현도는 직접 디자인 컨셉을 디테일한 부분까지 터치했다. 특히 듀스 최고의 순간을 기리기 위해 김성재와 둘이 함께 한 모습을 프린팅해 넣었다고 한다.
이번 듀스 20주년 헌정 헤드폰은 총 106개가 제작될 예정이며 이를 특별히 기념하는 의미로 이현도가 각각의 헤드폰에 직접 친필로 사인을 했다. 각각의 헤드폰에는 고유의 시리얼번호가 새겨졌고 이번 에디션에는 듀스 20주년의 의미를 더욱 기념하기 위해 듀스 20주년 티셔츠와 지금까지 공개된 리메이크 곡을 담은 프로모션 CD도 패키지에 함께 포함되었다. (자료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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