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특별 에디션에 주목하자.
하얗게 내린 눈에서 영감을 받아 반짝이는 케이스로 무장한 랑콤의 노엘 컬렉션과 따뜻한 연말에 어울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화려한 샌드 네일을 더한 머라이어캐리 컬렉션까지. 한발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특별 에디션에 주목하자.
랑콤 ‘2013 노엘 컬렉션’랑콤이 연말을 맞아 황홀한 빛의 눈꽃송이에서 영감을 받은 ‘노엘 컬렉션(Noel Collection)’을 출시했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메이크업 컬렉션은 은은하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제품과 케이스로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압솔뤼 루즈 립스틱과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의 압솔리 벨루어 립 벨벳, 펄감이 돋보이는 옹브르 이프노즈 다즐링 아이섀도우, 독특한 무광 샌드 네일 베르니 인 러브, 실버 케이스로 한정 출시되는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로 구성됐다.
특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화려하게 장식된 케이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레드 립스틱은 189 에땅세르로 1955년 처음 출시됐던 랑콤의 대표 립스틱을 재현했다. 랑콤 관계자는 “최근 레드 립스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랑콤의 에땅세르는 레드 립스틱의 전설로 불릴 만큼 매혹적인 색상으로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10종’올해 4회를 맞이한 이니스프리의 그린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에는 산타가 되세요’라는 주제로 총 10종의 한정판 제품을 준비했다. 해마다 이니스프리만의 향을 담은 아이템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캔들과 디퓨져를 비롯해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메이크업, 네일 컬렉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2013년 그린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캔들과 디퓨저 4종이 주요 아이템이다. 피치, 체리, 베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처럼 달콤한 윈터 베리향과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스위트 바닐라를 완성했다.
메이크업 컬렉션은 베스트 컬러로 구성된 미니 틴트 립스틱 베스트 컬렉션과 미니 젤라이너 베스트 컬렉션이 포함됐다. 이번 에디션을 위해 특별 제작된 에코 네일 컬러 컬렉션에서는 크리스마스 룩에 어울리는 3가지 색상의 네일 컬러와 스티커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용량 더 그린티 씨드 크림과 퍼퓸드 핸드크림 기프트 세트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출시한다.
특히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제품 구입시 제품 한 개당 500원씩 적립되어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빈곤가정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더불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니 이니스프리의 따듯한 그린 크리스마스에 동참해보자.
OPI ‘머라이어캐리 컬렉션’
네일 브랜드 OPI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OPI의 홀리데이 머라이어캐리 컬렉션은 총 18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레드와 글리터, 리퀴드샌드 라인 등 총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이트, 골드, 블루에 이르는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 스펙트럼은 하나만 발라도 좋을 만큼 매혹적이다. 포인트를 주고 싶은 손톱에는 미세한 펄 글리터를 바르거나 볼드한 실버 글리터를 덧발라 섹시한 디바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톱코트를 바르지 않을 경우 매트한 모래알을 얹은 듯이 연출할 수 있는 리퀴드 샌드 컬러는 이번 콜렉션의 메인 아이템으로 OPI 매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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