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일본 점령에 나선다.
11월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11월16일부터 일본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로는 최초이자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해도 ‘미스터칠드런(Mr,Children)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11월16일-17일 양일간에 걸친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11월29일-12월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7일-8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14일-15일 나고야 돔, 12월19일-21일 도쿄 돔, 내년 1월4일 삿포로 돔, 1월11일-12일 오사카 쿄세라 돔 차례로 돔 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6대 돔 투어는 오사카 1회 추가 공연을 포함, 총 6개 도시 16회 공연이 예정돼있다. 특히 총 77만 1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해져 급이 다른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한 첫 월드 투어 ‘BIGBANG ALIVE GALAXY TOUR’에서 전세계 12개국 21개 도시 48회 공연으로 80만명을 동원하며 이미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YG 관계자는 “현재 빅뱅은 그룹뿐만 아니라 멤버 한명 한명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가수 최초로 진행되는 6대 돔 투어를 통해 얼마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돔 투어를 위해 11월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사진제공: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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