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는 것” 모든 여성들이 갖고 있는 한 가지 공통된 소망이다. 2013년도 한달 반 정도 남은 지금, 그 염원은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다.
여기 두 명의 스타가 있다. 한가인과 채정안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30대 미녀배우로서 세월이 빗겨간 듯한 미모와 패션 감각을 뽐낸다.
아직도 20대의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젊은 스타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스타일링에 있다. 절묘하게 반영한 트렌드는 감각적이며 뛰어난 믹스매치는 스타일리시하다.
‘나이 듦’이 전혀 걱정될 것 같지 않은 두 사람. 최근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이들의 스타일링은 뭇 여성들의 ‘워너비패션’으로 등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어려 보이고 싶은 여성이라면 이들의 패션 감각에 주목해보자.
한가인 로맨틱 시크
이른 결혼으로 많은 남성들을 안타깝게 한 한가인.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청초한 외모와 완벽한 이목구비, 모태미녀로 알려진 그는 로맨틱 시크 스타일링을 즐긴다.
세련되면서 트렌디한 그의 패션은 젊은 세대 못지 않은 감각이 돋보인다. 비교적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장 큰 장점이며 깔끔하기 때문에 직장 여성들도 평소에 연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수수한 듯 하면서 세련된 한가인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심플한 아이템의 활용이다.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보다 심플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매치하는 것이 주요하며 톤온톤 매치를 통해 포멀하게 스타일링해야 한다.
채정안 걸리시룩부터 모던 시크룩까지
가늘고 긴 팔과 다리에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채정안은 공식석상에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보통 30대들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걸리시룩부터 시크한 슈트룩까지 착용하며 여전히 건재한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트럼펫 스커트. 채정안은 트렌디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트럼펫 스커트와 같은 톤의 니트를 매치해 깔끔한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반면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에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빈티지룩을 연출했다.
채정안패션을 따라 하려면 먼저 아이템끼리의 컬러 매치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TPO에 맞춰 컬러를 매치해야 하며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가방이나 슈즈에 포인트를 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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