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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2세… 갈수록 고령화 심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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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과연 몇 살일까?

11월10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3 통계 연보’에 따르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밝혀졌다.

첫 조사 때인 1960년엔 평균 연령이 23.9세였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2~3년 안에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에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11만1000여 명으로 10년 새 50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태어난 하루 평균 출생자 수는 전년보다 6명 증가한 257명으로 조사됐으나, 서울 전체 인구는 2011년 1052만9000명, 2012년 1044만2000명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앞으로가 걱정이네”,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청년층은 다 어디에…”,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39.2세? 일자리 어쩌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1년부터 매년 발행되는 서울 통계 연보는 전년도 인구를 비롯해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주요 사회지표를 담고 있다. (사진출처: 뉴스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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