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푸조 308 스포티움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차는 308에 역동성을 더한 차종으로 국내에서는 300대 한정 판매된다. 내비게이션 및 스포티한 느낌의 다양한 편의품목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3,240만원으로 동결했다. 시트와 스티어링휠에는 레드 컬러 스티칭을 넣고, 페달과 도어 실에는 알루미늄 장식을 더해 역동성을 표현했다. 스포츠 가죽 시트, JVC 오디오 데크 등도 새로 장착했다. 외부에는 전면 그릴에 크롬 장식과 측면에 '스포티움' 배지를 적용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월 한 달간 308 스포티움을 구매하면 5만5.000㎞ 지정 소모품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KT캐피탈을 이용해 차를 구입할 경우 8% 할인(구입가격 2,980만8,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고후 1년 내 차 가격의 30% 이상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 차로 교환하는 새차 교환 프로그램의 이용이 가능하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상무는 "향상된 편의품목과 가격할인을 고려하면 600만원 이상의 할인 효과가 있다"며 "308 스포티움을 통해 푸조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3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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