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상속자들’ 김우빈이 박신혜에게 기습포옹을 시도했다.
11월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0회에서는 김우빈이 박신혜를 기습포옹을 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국고 학생들이 캠프를 간 가운데 차은상(박신혜)을 사이에 둔 김탄(이민호)와 최영도(김우빈)의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최영도는 유라헬(김지원)에게 뺨을 맞은 차은상을 구해냈고, 김탄 앞에서 차은상을 끌어안는 등 그를 향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김우빈은 박신혜를 향해 “나다운 거 넌 아직 반도 못 봤어.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는 등 본격적인 구애를 펼쳤다.
이처럼 박력 있는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탄이냐 최영도냐 결정을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자 주인공과 서브남의 가운데에서 갈팡질팡하는 차은상에게 완벽하게 몰입한 것. 특히 세 배우의 복잡한 관계 및 밀도 있는 표현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우빈 기습포옹에 대해 “김우빈 기습포옹이라니. 배치기 해서 은상이 놀란 것 같은데” “김우빈 기습포옹 이게 끝인가요? 더해 더하라고” “서브남주는 키스신 한 번 없나요? 김우빈 기습포옹이라니 짠내 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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