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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둘째 임신 “패션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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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기자]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동건의 부인인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11월7일 한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고소영이 임신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잠시 뒤로 미룰 전망이라고 전했다.

고소영의 최근 공식석상 패션을 보면 한 달 전후로 스타일링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9월 초에는 킬힐에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날씬한 바디라인을 뽐낸 반면 10월중순 영화 ‘롤러코스터’ VIP시사회에서는 루즈핏의 상의와 굽이 낮은 롱부츠를 신은 모습이다.

7일 장동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내년 상반기 출산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싱글맘과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장동건은 영화 ‘우는 남자’ 촬영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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