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혜빈이 구급차 이용 얌체족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월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자택으로 이송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원칙상 구급대원들은 자택 이송을 지원하지 않지만 신고를 한 할머니가 허리가 아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러한 과정 중 전혜빈은 정수경 대원으로부터 종종 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전해 듣게 됐다.
정수경 대원은 “거동이 불편하다는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원하는 병원에 데려다 드린 적이 있다. 그런데 할머니가 들어간 지 1분도 안 돼 멀쩡하게 걸어 나온 뒤 병원 옆 시장으로 가셨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할머니 손에 시장바구니가 들려있었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정수경 대원은 그 일로 회의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이를 경청하던 전혜빈은 카메라에 대고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 연락주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전혜빈은 원칙을 깨고 찾아간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몸을 주물러 주거나 손, 발톱을 깎아 드리는 등으로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사진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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