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하준이 정주연에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11월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7회분에서는 약혼 날짜를 미루자고 제안하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각지도 못한 발언에 충격을 받은 박지영(정주연)은 “내가 그렇게 싫어요?”라고 물었고, 설희는 “나랑 결혼하면 후회하게 될 거라서…”라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이를 단순한 핑계라고 생각한 지영은 정확한 이유를 물었으나, 사람들이 알아보는 바람에 대화 장소를 옮겨야 했다.
지영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설희는 “비밀 지켜줄 수 있어요?”라며 자신이 현재 혈액암 4기임을 털어놨다. 그의 시한부 선고 고백에 지영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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