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하지원과 지창욱의 화기애애한 한 때가 포착됐다.
11월5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스틸 사진에는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에게 편전을 가르쳐주는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전을 사이에 두고 손이 맞닿거나 자세를 교정해주기 위해 백허그를 하는 등의 포즈를 취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이어질 왕유(주진모)와의 삼각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앞서 4일 방송된 ‘기황후’ 3회분에서는 고려로 유배되어 온 타환을 원나라로부터 지키기 위해 그림자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승냥과 그런 승냥이 못마땅해 일부러 심술을 부리는 타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겼던 터라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황후’의 한 관계자는 “승냥이 타환에게 편전을 가르쳐주는 장면은 두 사람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인 만큼 두 배우가 장난도 치며 재밌게 촬영해 지켜보는 제작진들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며 “극에서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가까워지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타환과 승냥의 관계변화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기황후’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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