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13 세마(SEMA)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신제품과 신차용(OE) 타이어, 초고성능타이어(UHP)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4일 넥센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부스는 뉴(NEW), OE(신차용), 컨셉트 & 겨울, HP(고성능) & SUV & 트럭(LTR) 등 구획으로 구성돼, 11개의 신제품을 포함한 28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제품 전시 공간은 1층에, 바이어 상담을 위한 회의실은 2층에 마련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최근 출시한 엔페라 SU1, RU5, 로디안 RA8, RH5 제품과 8개의 OE 제품으로 꾸몄다. 이를 통해 해외 OE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람보르기니, 짚(JEEP) 그랜드 체로키 모델을 선보인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품질과 신뢰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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