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김소연이 사랑받는 막내딸임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박재경 역을 연기한 김소연은 bnt뉴스와 인터뷰에서 은근히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을 언급했다.
극중 탈주범 장태산(이준기)에게 쌀밥에 계란프라이로 따뜻하면서도 소박한 박재경식 만찬을 차려준 김소연에게 실제 요리 실력을 묻자, 그는 “아마 저도 그 정도가 다였을 거예요”라고 답했다. 현재 부모님과 작은 언니랑 같이 산다는 김소연은 “아직 아기에요. 워낙 보호 아래 살고 있다 보니 철이 없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소연은 이어 “제가 드라마에 나오는 걸 정말 좋아해 주세요. 재방송도 계속 틀어놔 주시고 응원해주시는데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잔소리가 어마어마해요. 특히 작은 언니가 독설을 많이 하는데, 덕분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가 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라며 집안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빠는 그냥 예뻐해 주시고, 아직도 제가 나온 작품을 비디오로 녹화해주세요. 지금은 DVD도 있고 다운도 받을 수 있고 IPTV 같은 것도 있는데 한 편도 빠짐없이 계속 녹화해 주고 계세요”라는 말로 가족들의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한편 김소연이 출연한 드라마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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