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11월중 내놓으며 오는 4일부터 예약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엠에 따르면 새 차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을 추가했고, 후진 등과 같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돌발적인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추가했다. 또 엔터테인먼트 실행 제어를 직관적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마이링크'를 적용했다. 마이링크는 후방카메라 및 음성인식과 연동돼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기도 한다. 또 빠른 회신을 가능케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춰 최신 IT 트렌드를 선도한다. 앞좌석 중앙 콘솔박스 후면에 2열 에어벤트(통풍구)도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ℓ 가솔린 LS 디럭스 2,429만 원, LT 2,564만 원, LT 디럭스 2,674만 원, LTZ 2,927만 원, LTZ 디럭스 3,069만 원이다. 2.4ℓ 가솔린 LTZ는 3,162만 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