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 '다임러 협력사 감사의 날(Daimler Supplier Appreciation Day)을 개최했다.
31일 다임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 구매사무소 주최로 진행됐으며, 미쓰비시 후소사의 패트릭 부르가트 구매 본부장 등 다임러 트럭/버스, 미쯔비시 후소 트럭/버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양산 및 개발 협력사 등 47개 기업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다임러 한국 구매사무소 책임자 알렉산더 뮐레 부사장은 국내 사업 현황과 장기적인 성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타이어, SK 이노베이션 등 다임러 협력 업체 18개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라즈닉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다임러 그룹에게 한국은 수준 높은 부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어 한국 협력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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