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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소보원 결과 반박 “평가 기준 형평성에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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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30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평가 기준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평가 대상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브랜드 중 네이처리퍼블릭은 공식 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 15개 브랜드 28종을 비교해 특정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량 대비 가격을 공개했다. 각 브랜드의 일반형과 프리미엄형 에센스를 선별하여 특정 성분 함량과 가격을 발표한 것.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평가는 미백 기능성 고시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의 함량만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다소 무리가 있다.

특히 자료에 언급된 네이처리퍼블릭의 일반형 에센스 ‘더 퍼스트 넘버원 에센스’와 프리미엄형 에센스 ‘더 퍼스트 앰플 에센스’는 용량이 크게 차이 날뿐더러 다양한 성분의 함유량과 기능, 유형을 배제한 채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에 등장하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일반형 에센스와 프리미엄형 에센스의 용량은 각각 150ml와 40ml로 큰 차이가 있으나 용량 대비 특정 성분 함량은 고려하지 않았으며 원론적으로 두 제품은 유형부터 다르다는 것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입장이다.

일반형 에센스 ‘더 퍼스트 넘버원 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함으로써 다음 단계에 바르는 기초 스킨 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부스팅 제품으로 일반적인 농축형 세럼(에센스)과는 유형 자체가 다르다는 것. 

덧붙여 네이처리퍼블릭은 “‘더 퍼스트 넘버원 에센스’는 효모 발효 여과물 87%와 미백 성분이 주를 이룬 제품인 만큼 단순한 성분 함량 대비 가격 측정으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준다는 논리는 무리가 있으며 ‘더 퍼스트 앰플 에센스’는 비타민 성분을 캡슐화한 앰플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의 보습과 미백, 피부결 개선, 유연 효과 등 다른 효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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