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엑소의 군면제 서명 논란이 불거지자 팬카페 측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10월3일 그룹 엑소(EXO)의 공식 팬카페인 ‘엑소 플래닛’은 ‘엑소 실시간 검색에 대한 카페 입장’이란 공지 글을 게재하며 ‘군면제 서명’ 관련한 해명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먼저 “안티분인지 팬분인지 모를 어느 익명의 한분”이라는 말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과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우리 팬클럽은 엑소 멤버들의 군면제 동의에 대한 서명을 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한 뒤 “엑소가 올바른 선택을 하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잘못된 방향으로 걸어간다면 사랑의 회초리를 들 것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엑소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팬클럽 측은 이번 일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근거도 없이 지속적으로 비방할 시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 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상에는 ‘엑소 팬클럽이 멤버들의 군면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출처가 불분명해 일각에선 ‘지능적 안티’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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