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내년부터 대체공휴일을 도입한다.
10월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내년부터 정부나 관공서에 도입되는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대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체공휴일은 설날이나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 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는 제도다.
내년 추석에 대체공휴일이 처음 적용된다. 추석 전날인 9월7일이 일요일인 만큼 연휴 이후 첫 번째 비공휴일인 9월10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는 것.
따라서 앞으로 10년간 공휴일 11일이 증가해 공휴일은 연평균 1.1일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우리 회사도 쉴 수 있는 건가” “달력으로 표시해서 배포해라” “내년 대체공휴일 도입, 그래도 난 일해야 할 것 같은 슬픈 예감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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