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임산부들이 출산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얼마 전 임부복 쇼핑몰 맘누리에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이어트가 1위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라고 답했을 정도로 임신과 출산 후 망가진 몸매에 대한 고민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들의 출산 후 몸매 관리법이 끊임없이 이슈가 되는 것도 그 때문.
최근에도 출산 후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의 스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한채영과 현영 역시 날씬한 S라인과 외모로 아이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스타일을 선보였다.
■ 한채영, 출산 후에 더 빛나는 비주얼
한국의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배우 한채영은 출산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완벽한 S라인과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 ‘톱스타’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는 임신 전 사진과 비교해도 변함없는 모습을 연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채영은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에 플레어 미니스커트를 매치, 페미닌함을 더했다.
출산 전에도 한채영은 날씬한 몸매를 바탕으로 페미닌한 룩을 연출했다. 강렬한 핫핑크 원피스에 블랙 가죽 재킷으로 여성미를 강조하는가하면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로 세련된 임부복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 현영, 아이엄마 맞아? 출산 전후 똑같은 모습
방송인 현영은 얼마 전 영화 ‘히어로’의 VIP시사회에 참석,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일반인과 결혼해 딸을 낳은 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영은 출산 후 더욱 물오른 몸매를 과시해 미시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영화 시사회에서 그녀는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베이지 컬러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걸쳐 심플하지만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 라인이 비대칭으로 된 원피스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출산 전 한 행사장에서 원피스를 입은 모습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그녀의 완벽한 몸매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출산 후에 더 아름답게…’ 그녀들이 선택한 비밀 아이템은?
아이를 낳은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한 채영과 현영은 세련되고 시크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화려한 디자인, 컬러보다는 베이직하고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한 것. 한 채영처럼 날씬해보이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박시한 아우터와 플레어 스커트를 선택하자. 오버사이즈 재킷은 오히려 상체를 더욱 가녀리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블랙 아이템은 좀 더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현영처럼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룩을 원한다면 블랙과 베이지 등 뉴트럴 계열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좋다. 이때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컬러감이 있는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이 감각적이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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