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하준의 건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10월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0회분에서는 일을 하던 중 갑자기 몸에 이상증세를 느끼고 병원을 찾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설희는 운전기사에게 히터 좀 틀어 달라고 부탁하며 좀처럼 기운을 차리지 못했다. 이에 운전기사는 독감을 의심하며 그를 걱정했다.
의사 앞에 선 설희는 “점심 먹고 나서부터 열이 심하다. 편도선도 붓고”라고 증상을 말한 뒤 진료를 받았다. 그는 이후 자신의 증세가 독감이냐고 물었고, 의사는 “일단 처방 약 먹고 큰 병원 가서 진료 받아봐라. 정밀검사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러한 전개를 두고 시청자들은 설설희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앞서 설희의 부친 설국(임혁)은 꿈에 죽은 어머니가 나온 뒤 아내 안나(김영란) 또는 자신의 죽음을 의심하며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거나 점집을 찾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설희의 이 같은 진단은 그의 신변에 변화가 생길 것임을 예상케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 110회분은 시청률 14.1%(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4P%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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