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이랜드의 켄싱턴 플로라호텔이 오페라 ‘리골레토’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페라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 플로라호텔의 그랜드 볼룸에서 오는 10월26일과 11월2일에 무료로 상영한다. 이는 국내 최대 프랑스 정원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10월14일 ‘프랑스 앙상블 스케네’ 공연에 이은 두 번째 프랑스 문화 행사이기에 더욱 뜻 깊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한 프랑스 문화원의 협력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무료로 상영되는 오페라 리골레토는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으로 프랑스 3대 축제인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의 올해 개막작이다.
상영되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공연실황은 세계적인 지휘자 지나드레아 노세가 맡았으며 미장센 대가 연출 로버트 카르센이 참여했다. 여기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유명 소프라노인 이리나 룬구가 등이 함께 무대를 선보인 작품이다.
한편 이달 초 국내 최대 프랑스 정원을 선보인 켄싱턴 플로라호텔을 1000명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3개의 중소 연회장 등 총 4개의 연회장 리뉴얼을 통해 함께 오픈했다. 또한 럭셔리 캠핑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서비스를 선보여 캠핑 마니아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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