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함께한 인터뷰 내용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는 ‘김은숙, 문영남, 임성한, 김수현! 드라마 제왕들의 컴백!’이란 주제로, 스타작가 4인방의 작품 스타일부터 대본 특징까지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이번 ‘썰전’ 주제를 위해 배우 임수향, 최민수 등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 스타작가 4인방의 지인들을 인터뷰했다며, 그중 개인적 친분이 있는 김은숙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다른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은숙 작가에게 “로맨틱 코미디 자가 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을 직접 던졌다고 말했고, 이에 김은숙 작가가 “자가 복제 인정! 그런데 자가 복제도 아무나 못한다. 나니까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경청하던 박지윤은 “처음에 ‘상속자들’을 보고 ‘시크릿 가든’의 10대 버전인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빠져들었다”며 “특히 이민호의 ‘나, 너 좋아하냐?’란 대사가 여심을 흔든 것 같다”고 추측했으나, 자리에 함께한 남성 예능심판자들은 “말이 안 된다”며 달달한 대사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뿐 아니라 김희철의 지인들이 전한 스타 작가 4인방에 대한 숨은 이야기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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