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 사진 오세훈 포토크래퍼] 배우 신지수가 몸매 관리법과 동안 비결을 밝혔다.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신지수는 최근 bnt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건강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극 중 인기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여주인공 페르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 신지수는 몸에 딱 붙는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솔직히 의상이 민망하진 않았다. 언제 또 이런 옷을 입어볼까 싶어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하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번 페르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지수는 “일부러 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원래 근육이 잘 생기는 체질이다. 진짜 팔만 휘둘러도 근육이 생길 정도다. 그래서 여자의 곡선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운동을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지수는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라 식욕조절도 했다. 처음엔 엄청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 내 몸이 대견하다”라며 관리 비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후 연예계 손꼽히는 동안인 그에게 프로필 나이를 삭제한 이유가 궁금했다. 신지수는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 많더라. 캐스팅 때도 생각보다 나이 많다고 배제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 없이 철저하게 배우 자체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학원물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등에서 ‘생각보다 나이가 있네’라며 배제된 적 있다고.
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신지수는 “그냥 재미있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물론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화장품도 많이 바르지만. 밖에 나가면 안 그러는데 특히 집에 있을 땐 약간 과장 섞어 한 시간에 한 번씩 크림을 바르는 것 같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오일 등을 바르며 피부 보습에 신경 썼고, 이를 곁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수가 열연을 펼친 ‘히어로’는 아들 규완(정윤석)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쫄쫄이 의상도 마다치 않는 ‘아들 바보’ 주연(오정세)이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종영 후 절망한 아들을 위해 직접 썬더맨이 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다룬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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