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SK엔카, 버스·트럭 중고차도 취급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상용차 매입‧매각과 관련해 현대커머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해당 업무 협약은 리스 계약이 만료된 상용차의 매각, 매입에 대한 업무로, 현대커머셜이 이용자에게 임대한 버스, 트럭 등 리스차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중도해지 돼 반납될 경우 상품을 진단하고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리스사와 중고차 매매업체가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 리스에 대한 선물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버스나 트럭은 중고차 시장에서 매물이 적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매매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SK엔카는 중고 버스나 트럭의 판매 가격과 시세, 상세 진단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 제품은 현대 마이티, 메가트럭, 트라고, 뉴-파워트럭 등 중대형 트럭과 현대 유니버스, 유니시티, 에어로타운, 카운티, 그린시티, 우등버스, 기아 실크로드, 썬샤인, 파크웨이, 그린필드, 블루스카이, 우등버스, 대우 BX, BH, FX, BS 시리즈 등 중대형 버스다.

 SK엔카 해외사업본부 이정남 실장은 "그동안 중고 버스나 트럭은 매물 가격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소비자가 매물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중고 상용차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유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쉐보레, 스파크 EV 판매 개시
▶ 아듀 2013 KSF, 숱한 뒷 이야기 남기고 끝내
▶ [인터뷰]"가솔린 생산 대장균, 상용화 가능성 충분"
▶ 진격의 토요타, 제품별 국내 시장 전략 확고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