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7세 이하 '2013 FIFA 청소년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현재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막을 올린 2013 FIFA 청소년 월드컵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UAE 17세 이하 FIFA 청소년 월드컵은 오는 11월8일까지 3주간 열릴 예정이다.
기아차는 대회 공식차 지원과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유소년 대상 대회 홍보 프로그램 후원, 팬 존(Fan Zone) 홍보 부스 운영 및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공식차는 K9, K7, K5, K3, 모닝, 프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카렌스, 쏘울 등 11개 제품 총 80대를 지원한다.
한편, FIFA 청소년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1985년부터 2년마다 개최돼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 세계 24개국이 참가해 총 52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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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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