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매니저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10월15일 방송된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에서는 핫젝갓알지 멤버들의 매니저들이 깜짝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자 때문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데니안 매니저는 “제가 집을 이사할 때 데니형이 양문형 냉장고를 선물로 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가 “제가 원룸에 사는데 엄청나게 큰 냉장고를 사줬다”고 덧붙이자 문희준은 “원룸에는 민폐 아니냐”면서 재치있게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해서 데니안의 매니저는 “제가 눈이 안 좋다고 하니까 라섹도 해줬다”면서 “이건 좀 큰 건데 300만 원 가량의 자전거도 타라고 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가만히 듣던 토니안은 “데니가 자전거가 없다. ‘인터넷에서 싼 거 살까’ 하더라. 근데 매니저한테는 몇백만 원 짜리를 사줬다”고 말해 감동을 더욱더 배가시켰다.
데니안은 자신과 함께하는 매니저를 위해 성심성의껏 신경 쓰고 챙겨주고 있었던 것. 평소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겨주기로 정평이 난 그의 자상하고 따뜻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다.
한편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정진운 하차? KBS 측 “MC 교체, 확정된 바 없어”
▶ 소연 오종혁 열애 “내 곁을 지켜준 멋진 사람” 애정 과시
▶ 이다희 측, 소속사 대표와 열애? “처음 듣는 말, 확인 필요하다”
▶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이기광과 커플 연기… 풋풋한 첫사랑 그려
▶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아쉬운 결정 “연기와 예능 병행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