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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日서 2년 만에 단독 팬미팅 개최 ‘팬들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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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공유가 2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10월1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는 “공유가 오는 24, 25일 양일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소속사인 ‘하쿠호도 캐스팅&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 팬미팅 ‘GONG YOO Premium Night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1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3개 도시 순회 팬미팅에 이어 2년 만에 가지는 단독 팬미팅으로 올 연말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갖는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만남의 자리다.
 
특히 한 편의 쇼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이번 팬미팅은 평소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로맨스의 대표주자였던 공유가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 앞에 나설 계획이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구성부터 대본, 큐시트까지 사소한 부분까지도 공유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이번 팬미팅을 열심히 준비했고 영화나 근황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공유)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채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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