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제10회 현대차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국내 정비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1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의 우수 정비직원 1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겨룰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직원뿐만 아니라, 서비스 협력사 정비직원도 참여할 계획이다.
평가 방식은 퀴즈 대회 방식을 적용한 '도전! 정비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실기 평가는 팀별 과제 수행을 진행해 개인의 정비기술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함께 평가함으로써 실제 업무에서의 적용성을 높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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