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병사 한 끼 식비, 중학생 절반 수준? "관리비 포함되지 않아 그런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이프팀] 병사 한 끼 식비가 중학생들의 식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월13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군 병사의 한 끼에 배정된 식비는 2144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서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한 끼 급식단가인 각각 2880원과 3840원과 비교하며 너무 부실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국방부는 내년 책정된 장병들의 한 끼 식사비 예산을 올해보다 3.3% 인상한 2214원 선, 즉 70원 오른 가격에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장병들의 식비는 인건비나 전기요금 등 관리비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열량 소비가 많은 훈련병의 경우엔 일반 병사보다 높은 2260원대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병사 한 끼 식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이러니 군대를 기피하지”, “병사 한 끼 식비, 대체 저 돈으로 뭘 주는 거지?”, “병사 한 끼 식비, 씁쓸하네. 진짜 장병들 고생 많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사 1인에 배정된 1일 급식비는 2002년 4380원, 2005년 4665원, 2010년 5650원, 2012년 6155원, 2013년 6432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 MBC뉴스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과자를 지킨 아기, 자면서도 결국 해냈구나
▶ 무서운 검은 집, 보기만 오싹 무슨 사연 있기에 
▶ 미래부, 무선전화기 과태료 논란 해명 "대책 마련 중" 
▶ 민속촌 거지알바, 아무 데서나 노래하고 구걸해도 OK
▶ 직장인 10명 중 3명, 오피스 와이프 있다 '내 배우자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