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슈퍼스타K5' 박시환이 이승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TOP7에 이름을 올렸다.
10월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국민의 선택으로 TOP10에 최종 합류한 박시환이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해 첫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시환은 특유의 애절한 눈빛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했다. 특히 고음 부분에서 뛰어난 성량을 자랑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아직은 아마추어 냄새가 난다. 간절함이나 애절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노래 실력보다 이미지 덕이 크다"고 혹평했다.
반면 윤종신은 "다른 사람보다 슬프게 들리는 분위기를 가졌다"고 이승철과 다른 심사평을 내놨다. 이어 이하늘은 "박시환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오늘은 무대가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극과 극의 심사평을 받았지만, 결국 박시환은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슈스케 박시환에 네티즌들은 "슈스케 박시환, 이승철 왜 이렇게 혹평인지" "박시환 노래 잘하던데" "슈스케 박시환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스케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슈스케 박시환'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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