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홍 기자 / 사진 주용균 포토그래퍼] 클라라는 자유롭고 솔직하며 천진하고 순수한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스타다. 순수와 관능, 메이크업의 변화만으로 상반되는 분위기를 이끌어낼 줄 아는 배우다. 이토록 아름다운 클라라가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의 뮤즈가 되었다.
BEAUTY INTERVIEW
두 개의 상반되는 룩을 연출했어요.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TPO를 제안해주세요.
화려한 메이크업은 영화제 레드카펫이 단연 어울릴 것 같아요. 레드립에 스모키 아이까지 매우 글래머러스한 룩이라 드레스는 최대한 심플하게 입고 싶어요. 퓨어한 메이크업은 친구 만날 때? 개인적으로 외출할 때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런 화장을 선호해요.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햇살을 받으면 메이크업이 더 빛나겠죠.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어요.
88올림픽 때 아버지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슈트를 입고 무대에 섰어요. 슬림한 배기 핏의 블랙앤화이트 슈트인데 모던한 스타일이었죠.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아 미스터 아르마니에게 직접 연락하기도 했고요.
클라라가 정의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보다 내면에서 풍기는 아름다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더욱 아름다워지는 열 가지 방법이 궁금해요.
항상 밝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밝게 웃는 얼굴과 미소를 갖고 있으면 풍기는 느낌 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규칙적인 식생활. 요즘 일이 너무 바빠 피곤해 보이고 체력 밸런스도 안 맞는 것 같거든요. 또 거울을 자주 보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운동도 빠질 수 없죠. 채소와 물을 많이 먹는 것, 수분 섭취도 무척 중요하고 그 다음엔 피부 관리? 상대방을 대할 때 피부에서 윤이 나고 혈색이 돌면 기분이 밝아지고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주위 사람도 꼭 필요하죠. 위축되지 않고 항상 자신감을 주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해요. 새로운 시도도 빼놓을 수 없죠. 옷도 그렇고 메이크업도 그렇고 겁내지 않고 새로운 걸 시도하면 발전이 되는 것 같아요. 여행을 많이 즐기세요. 각 나라 마다 그 아름다움이 다 달라요. 눈에 많은 걸 담고 싶어요. 전 암스테르담에 너무 푹 빠졌었어요. 잊어 버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음악 듣기. 잔잔한 음악으로 기분이 치유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수면을 많이 취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제일 중요해요!
BEAUTY NOTE
“화려한 메이크업은 영화제 레드카펫이 단연 어울릴 것 같아요. 레드립에 스모키 아이까지 매우 글래머러스한 룩이라 드레스는 최대한 심플하게 입고 싶어요.”
SKIN 1.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준비하기 위해 크레마네라 수딩로션과 엑스트레마 크림을 고루 펴 바른다 2. 피부 속부터 뿜어져 나오는 아르마니 글로우를 표현하려면 먼저 유브이 마스터 프라이머 핑크로 피부를 정돈한다 3.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하기 위해 마에스트로 컴팩트 파운데이션 3번을 전용 브러쉬에 묻혀 얼굴 전체를 가볍게 쓸어준다 4. 플루이드 쉬어 7번을 컴팩트에 한 방울 떨어뜨려 섞은 뒤 얼굴 전체적으로 터치함으로써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아르마니 글로우를 완성한다.
EYES 1. 마에스트로 팔레트 11호와 12호를 스무드 실크펜슬 4번 블랙 컬러와 블랜딩하여 사용한다 2. 블랙 펜슬을 사용하여 눈에 3/1만큼 바깥쪽으로 둥글고 넓게 그려주고 눈두덩이 중간까지 자연스럽게 홀을 잡아주며 홀라인 안쪽을 진한 컬러의 섀도우로 채워준다 3. 워터 프루프 1번 블랙 컬러로 점막과 언더 라인을 그려주고 아이라인을 한번 더 강조한다 4. 진한 컬러의 섀도우로 아이라인을 고정시켜준다. 아이라인과 언더라인 끝이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그려준다.
LIPS 1. 루즈 엑스터시 401호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2. 립 마에스트로 201호를 입술 중앙에 바르고 우아한 광택감과 매끄러움을 위해 플래쉬 라커 701호로 마무리한다.
BEAUTY ITEM
왼쪽부터_ 생기 넘치를 피부를 연출하는 UV 마스터 프라이머, 우아한 글로우를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컴팩트 파운데이션, 빛을 반사해 피부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플루이드 쉬어, 고혹적인 눈매를 완성하는 아이즈 투 킬 콰트로 컬러 아이섀도우 팔레트, 황홀하도록 촉촉하고 생생한 컬러를 담은 루즈 엑스터시 401호, 광채와 볼륨감을 주는 립 마에스트로 201호는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BEAUTY NOTE
“개인적으로 외출할 때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런 화장을 선호해요.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햇살을 받으면 메이크업이 더 빛나겠죠”
SKIN 1. 크레마네라 수딩로션과 엑스트레마 크림을 발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다
2. 번들거림이 없는 매트한 스킨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이트 마스터 프라이머를 소량 덜어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사용한다 3.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4호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다.
EYES 1. 눈썹은 은은한 카키 브라운 색감을 띄는 아이즈 투 킬 4호 섀도우로 눈썹결을 살려 터치한다 2. 순도 높은 컬러감 때문에 강렬하게 또는 소프트하게 연출 가능한 블러싱 패브릭으로 섀도우와 립 그리고 블러쉬까지 모두 한번에 연출한다 3. 전체적인 메이크업에 맞추어 블러쉬와 립 아이섀도우까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LIPS 1. 립 마에스트로는 유분감이 없어 바르고 난 뒤 부드럽고 촉촉한 벨벳 느낌을 준다 2. 꽃잎 같은 오렌지 컬러로 물들여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BEAUTY ITEM
왼쪽부터_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라이트 마스터 프라이머, 깃털처럼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를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아이브로우 겸용 섀도우 팔레트는 아이즈 투 킬 콰트로, 섬세한 촉감과 우아한 색감의 크림 타입 블러셔는 블러싱 패브릭, 매트하고 선명한 컬러와 광채를 모두 가진 립 마에스트로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메이크업 : 조르지오 아르마니 내셔날 페이스 디자이너 신일호, 까라디 문현진 / 헤어: 보보리스 전인혜/ 캐스팅 : 조나영 / 포토그래퍼 : 주용균 / 진행 : 윤태홍 / 의상 : 화이트 셔츠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원숄더 블랙 드레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
▶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