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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애국가 제창, 내외귀빈 3000여명 함께한 자리에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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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효린이 개천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10월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4345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열려 씨스타 효린과 팝페라 가수 카이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효린은 하얀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무대 위에 올라 애국가 1절과 4절을 소화했다. 카이와 어린이 합창단은 각각 2, 3절을 맡았으며 4절은 다 함께 합창했다.

아이돌 가수 중 손꼽히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는 단군 관련 단체,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등 내외귀빈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애국가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 애국가 제창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이라 살짝 목이 덜 풀린 느낌이…”, “효린 애국가 제창, 진짜 감동적이었다”, “효린 애국가, 음을 좀 높게 잡은 듯. 그래도 멋지게 잘 마무리 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개천절 경축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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