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사진 세븐 베이징 통신원] 중국의 중심이자 수도 베이징에서 뷰티 트렌드 리포트가 도착했다.
베이징의 잇걸 모델 장레이가 한국 브랜드숍의 제품에 반해 K-뷰티템 체험기를 공개한 것. 장레이는 다양한 한국의 제품 중 제품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아이템을 선별해 뷰티템 체험기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K-뷰티템은 무엇일까. 베이징 잇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 뷰티템 리스트를 살펴보자.
Step 1. 촉촉한 립베이스 만들기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한국 걸그룹의 레드립을 연출하려면 촉촉한 립베이스가 우선돼야 한다. 립컬러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 립패치를 사용해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준 후 ‘캣츄윙크 크레이지 틴트 스틱’으로 자연스러운 붉은 립을 만들어준다.
이때 유의할 점은 여러 번 덧바르기보다 색조아이템 사용 전에 기본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연출하면 훨씬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틴트나 립스틱은 바르기 전에 입술 각질을 정리해줘야 매끈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She says 립 패치를 사용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고 립아이템을 발랐더니 각질도 사라지고 발색도 더 잘되는 것을 느꼈다. 기본 베이스로 틴트 스틱을 사용하면 지속력이 높아져 애용하고 있는 아이템.
Step 2. 레드립, 지속력과 발색력 모두 BEST!
일명 한국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인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러운 레드립이 기본이다. 뱀파이어 립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해 장레이는 틴트와 글로스 제형이 합쳐진 ‘키스러버 립마스터’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한국의 유명 뷰티 프로그램인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3’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반응도 뜨거운 아이템이다. 립스틱을 바른 듯 완벽한 색감에 립글로스의 촉촉한 반짝임을 동시에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She says 립베이스 메이크업 후에 촉촉한 립과 선명한 발색을 둘 다 만족시켜주는 제품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키스러버 립마스터를 써보니 생생한 컬러와 함께 글로시한 텍스처도 표현할 수 있어 만족한다.
Step 3. 건조한 가을철, 피부에 수분 저장하기!
베이징은 서울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다. 서울보다 더욱 건조한 대륙의 가을철을 대비해 수분 아이템은 꼭 지녀야 할 머스트해브 뷰티템이다.
시원한 청량감과 민감해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알로에젤은 바디케어로도 꾸준히 사용하면 촉촉한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원더 워터 수분크림’은 정제수를 대체한 알래스카 빙하수가 70%정도 함유돼 피지를 잡아주고 쿨링감을 선사한다.
She says 원더 워터 수분크림은 연한 블루색상의 수분감이 느껴지는 텍스쳐로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촉촉한 수분팩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순수한 성분의 알로에젤은 민감한 바디케어로도 제격이다.
(제품: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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