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백윤식 측이 K기자의 일방적인 폭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9월30일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 소속사 측에서는 더 이상 개입하지 않을 예정이며, 가족들끼리 논의해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에 대해 소속사와 협의한 건 없다”고 덧붙이며 이번 일과 관련해 굉장히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K기자의 양다리 및 폭행 주장에 대해 “실제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개인적인 사견으로 대답하는 건 의혹을 더욱 키우는 일이 될 것 같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백윤식 지인의 말을 빌려 K기자가 주장하는 부분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바 있다. 그는 20년간 만나온 여자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서로 교제를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이 폭행을 가했다는 K기자의 주장에는 “대화 중 실랑이가 있었지만 폭행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3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해 6월부터 교제해 온 백윤식과 K기자는 최근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K기자는 깨진 신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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