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지 기자] 매일 바르는 화장품인 자외선 차단제, 두 가지를 비교했다.
햇볕이 강하지 않은 계절, 유분기가 도는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운 A씨와 매일 아침 잊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B씨. 각기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비교했다.
A씨는 N사의 비비 크림 겸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커버력이 좋고 차단 지수가 높은 것으로 아침에 바르고 덧바르지 않는다.
B씨는 선 크림의 효과를 신봉하는 편이라 바르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 하지만 크림은 덧바르기에 불편한 단점이 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을 때는 아마란스의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고 메이크업을 할 경우 동일한 차단 지수를 가진 파우더 팩트를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N사의 비비크림 겸용 자외선 차단제(SPF 50, PA +++)와 아마란스의 자외선 차단제 벨로비타 선 쉐이드 크림(SPF 30 PA ++)을 비교해봤다.
▶ 농도와 투명도, 커버력

비비크림 겸용 선 크림은 짰을 때 형태가 남아 있고 커버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농도가 되직하고 장시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펴 발랐을 때 피부 잡티를 가려줄 만큼 두껍게 발렸다.
아마란스 벨로비타 선 쉐이드 크림은 자외선 차단 전용 크림으로 제형이 가볍고 묽은 편이다. 형태가 금세 흐트러져 수분함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질렀을 때 투명하게 비칠 정도의 농도를 갖고 있어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끈적이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종이 위에 펴 바른 뒤 가벼운 구슬을 올리고 바람이 불었을 때 날아가는 정도를 실험했다.
비비크림 겸용 제품은 두껍게 펴 발리는 만큼 구슬이 날아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버력이 좋은 대신 유분 함량이 높아 얼굴에 먼지와 이물질이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 그에 반해 가벼운 선 쉐이드 크림은 적당량의 구슬이 움직여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를 확인할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좀 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 외출 30분 전 골고루 펴 발랐다

비비크림 겸용 제품은 잡티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두껍게 발리는 대신 주름, 모공 끼임 현상이 있었다. 잡티를 가리는 효과는 있었지만 문질러 발라도 흡수되기보다 들뜨는 경향이 있어 오랜 시간 두드려 발라야 했다.
선 쉐이드 크림을 적당량 손등에 올려 발라봤다. 흡수력이 빠르고 백탁현상이 없이 투명하게 발렸다. 선 크림 특성상 처음 문질렀을 때 약간의 뭉침은 있지만 흡수되면서 투명해지는 광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워터 프루프 기능은 메이크업 겸용 제품이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물방울의 형태가 유지된 것. 하지만 땀과 피지에 지워지지 않는 대신 피부에는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었다.
수분과 잘 섞여 퍼지는 선 크림은 땀에 닦이거나 지워질 수 있는 반면 수분 함량이 높아 자극이 적었다. 건조한 가을철에 사용하기 좋은 타입으로 피부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유용했다.
▶ 자외선 차단 지수 비교
B씨가 가을철에 SPF지수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차단 지수가 높은 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자극적인 것은 사실, 예민한 피부라면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을철 권장 자외선 차단 지수는 15~30정도다.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인 것. 더불어 메이크업 기능을 배제하고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피부 진정에도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을 때 자주 덧바를 수 있으며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자외선은 UVA와 UVB, 두 가지로 나뉜다. UVA는 여름에 강하며 홍반과 일광화상을 일으킨다. UVA는 피부에 침투해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만든다. 잡티와 주름 붉어짐 없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A와 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마란스 관계자는 "벨로비타 선쉐이드 크림은 UVA와 UVB 모두 차단해 일광화상과 색소 침착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장미꽃 추출물과 쌀겨 추출물이나 콩추출발효여과물 등 천연성분을 사용했다.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고 흡수가 빨라 번들거림이 적다" 라고 전했다.
“벨로비타 선 쉐이드 크림(SPF 30 PA++)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으로 2~3시간 후 같은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벨로비타 셀 옵티마이저 크리스탈 팩트를 덧바르면 동일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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