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성재가 자신의 형을 공개했다.
9월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재가 최근 대령으로 진급한 형 이원재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재는 형을 만나기에 앞서 철저한 군대 보안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형을 만나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생일 겸 진급 축하 겸"이라고 머쓱해했다.
이성재는 형과의 관계에 대해 "제가 중1 때 형이 고2였다. 형의 고등학교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떨어져 있었다"며 "남들처럼 자주 봐서 끈끈한 친한 사이는 아니다. 밋밋한 사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40이 넘은 두 형제는 나란히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 친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재 친형, 두 형제 모두 훈훈" "앞으로 끈끈해지길 바라요" "이성재 친형, 운동장 뛰는 거 뭉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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